"文 전 사위 모친 목욕탕 찾아가 겁박" 친문 주장에, 檢 "허위주장"

  •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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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검 "적법하게 수사"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당선인들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불법적 수사" "스토킹" 등 거론하며 집단으로 반발하자 검찰이 즉각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44·이혼)씨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은 이날 성명을 내고 "2021년 12월 고발장이 접수된 '이상직(전 민주당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부정 임명 및 각종 특혜에 대한 대가 등으로 대통령 사위를 타이이스타젯에 부정 채용한 후 급여와 가족 주거비 등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뇌물을 공여했다'는 혐의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적법하게 발부받은 영장 등에 기초해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한 한도 내에서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윤건영·이용선·진성준 의원 등 문재인 정부에 몸담았던 민주당 당선인 27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가족까지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불법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전주지검 담당 검사가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모친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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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문계 당선인 "수사가 아니라 스토킹" 
  검찰은 2018년 3월 이상...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869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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